

솟대
인간의 통신 역사중 가장 원초적 형태의 하나인 솟대는 인간과 하늘과의 통신을 위한 안테나였다.
솟대는 새를 상징하는 조각목을 나무로 만들어 마을 입구에 세워놓은 것으로, 이를 중심으로 정월 대보름날 마을의 제관이나 무당이 통신의 중계자가 되어 마을 사람들의 기원을 솟대를 통하여 하늘에 전하고 그 뜻을 받아 마을사람들에게 전달했다.
그리하여 솟대는 오래 전부터 하늘과 땅, 인간 상호간에 서로 의사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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